오늘 2일차 강의에서는 경영의 구성요소와 원리에 대해 배웠습니다. 길게 줄글로 된 경영학 관련 도서를 보면 공부하기도 막막하고 잘 읽히지도 않아서 머리에 잘 들어오질 않는데, 보기 쉽게 중요 포인트만 딱 짚어서 필기를 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공부할때 어려운 용어도 등장하다보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존재했는데 쉬운 예를 들어 설명해 줘서 더 기억에 잘 남는것 같습니다. 오늘 강의 내용 중에 효율성과 효과성의 단어만 들어보았을땐 비슷한 단어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효율성은 input의 관점이고 효과성은 output의 관점이라는 것을 오늘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경영을 잘 한다는 것은 효율성과 효과성 둘 다 높이는 것이 중요하며, 과정(효율성), 결과(효과성) 둘 다 중요하지만 상대적으로 봤을때는 효과성이 더 중요하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그리고 어떤 학문이든 비슷하겠지만 경영학도 이론이나, 모형들을 만들어낸 인물이 많이 등장하는데, 오늘 강의에선 '버나드'의 조직 균형론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오늘 강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바로 조직 균형론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조직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 조직은 조직구성원에게 유인(보상)을 제공하고, 조직구성원은 조직에게 공헌합니다.
이러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유인=공헌 이라는 식이 성립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버나드는 유인 ≥ 공헌 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경영의 구성요소와 원리, 경영환경에 대해 강의할 것이라고 얘기했을때 내용도 많고 복잡하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따로 따로 설명 해주는 것이 아니라 연관된 부분을 이어서 설명해 주다보니 더 이해가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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