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의를 들으며 느낀점
어느덧 빡센스터디의 마지막 날이네요. 처음에 빡센스터디에 참가하게 되었을 때의 상황은 암울했답니다. 맨 처음 GSAT을 접하게 되었을 때
GSAT은 물론 다른 적성강의가 너무 생소했어요. 정확히 말하자면 생소했다기보다는 안일하게 생각했네요.
어차피 아이큐테스트 비슷한 거겠지. 그냥 그때그때 내 상식으로 풀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고있었거든요.
그런데 빡센스터디를 통해서 GSAT은 물론 적성평가에 있어서 수리논리는 물론 추리유형의 팁들을 알아가며 점차 문제를 쉽게 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5일밖에 안하는 스터디에 참가해서 뭐가 늘겠어?라는 생각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말이 5일이지 실제로 5일동안의 강의에서 문제풀이에 꼭 필요한 강의들만 해주시더라구요. 왠만한 통강의 사서 듣는 것보다 훨씬 유익한 강의였다 생각합니다.
오늘 강의에서는 1, 2회차 수업을 통해서 배운 팁들을 통해서 여러 문제를 풀어보았는데요, 아직까지 헷갈리는 유형도 있었고, 예전보다 확실히 빨리 풀수 있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강의에서 멘붕이 한번 왔습니다. 김소원 쌤 강의가 끝나고 복지훈 쌤 강의를 듣고 있는데 패턴추리 문제에서 아무리해도 선택지랑 다른 답안이 나와요..
복지훈 쌤께서는 그냥 패턴 풀이 후에 답만 알려주시고, 직접 해보라고 하면서 넘어가셨는데 10번을 해도 똑같은 답만 나옵니다.. 선택지에 답이 없어요. 미치겠습니다.
20번 문젠데... 다른 것들은 나오는데 20번이 안나와요.. 제가 잘 못한거겠죠. 내일 정신 맑을 때 다시한번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오늘 겪은 것처럼 김소원 쌤과 복지훈 쌤께서 가르쳐주신 팁들과 문제풀이 방식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가는 이제 저한테 달렸겠죠. GSAT 외에도 자격증 시험 2개를 더 쳐야하고, 사이사이에 면접도 있어서 GSAT에만 올인할 수 없는게 아쉽고, 가장 후회하는 것은 아무래도 지금까지 여유롭게 쉴 시간에 조금이라도 빨리 인적성 시험을 대비 했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굉장히 많이 남습니다. 그래도 이미 지난 일은 잊어야겠죠. 5월 말에 있는 GSAT 전까지 매일매일 많은 문제를 풀어볼 생각입니다. 꼭 GSAT 대비 잘해서 삼성 인적성 합격하고
합격후기 쓰러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일 간의 빡센스터디동안 많은 것을 가르쳐주신 김소원 쌤과 복지훈쌤께 감사드리고, 빡센스터디에 참가할 수 있어서
굉장히 감사했습니다. GSAT 뽀개보겠습니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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