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강 경영학의 구성요소와 원리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지난 2강에서 자원의 인풋과 아웃풋의 흐름을 잠깐 배웠었는데 본 강의에서 다시 언급되어 쉽게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수업초반에 네 파트로 나눠 강의할 것이라고 하셔서 미리 알고 배우니 귀에 쏙쏙 들어 왔고,
강의 구성에 따라 노트필기를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먼저, '경영의 구성요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구성요소는 Input(자원)->Process(기업)->Output(제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Output(제품)은 형태에 따라 형태를 가지고 있는 유형(재화)와 형태를 가지고 있지 않은 무형(서비스)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재화는 형태를 가지고 있으므로 재고를 가질 수 있고, 이로 인해 2가지 효용을 창출 합니다.
①보관이 가능한 시간적 효용은 생산시점과 소비시점이 일치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고객과의 접촉정도가 낮고, 반응시간은 생산시점으로부터 멀어지게 됩니다.
②이동이 가능한 장소적효용은 넓은 시장에 진입을 가능하게 하여 대규모 설비가 필요하게 됩니다. 이는 집권적이고, 자본집약적인 특징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서비스는 형태를 가지고 있지 않아 재고를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시·공간적 효용을 창출하지 못합니다.
보관이 불가능하여 시간적 효용을 제공할 수 없기 때문에 생산시점과 소비시점은 일치하게 됩니다. 이는 고객접촉정도가 높고, 고객에 대한 반응시간도 짧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동이 불가능하여 장소적 효용을 제공할 수 없기 때문에 좁은 시장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는 분권적이고, 노동집약적인 소규모 설비만을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재화에 대한 특징으로는 지속성이 있고, 품질측정이 쉽고 객관적입니다.
이와 반대로, 서비스는 소멸성(서비스효과는 지속성)이 있고, 품질측정이 어렵고 주관적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경영환경'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경영환경은 ①'기업'을 경계로 내부에서 영향을 미치는 내부환경과 외부에서 영향을 미치는 외부환경으로 나눌 수 있고,
외부환경은 통제가능한 과업환경과 통제가 불가능한 일반환경으로 분류가 됩니다.
경영환경은 ②'시장(산업)'을 경계로 통제가능한 미시적 환경과 통제불가능한 거시적 환경으로 나눌 수 있고,
미시적환경에는 내부환경과 외부 환경(과업환경)이 포함되며, 거시적 환경은 외부환경에서 일반환경이 포함됩니다.
경영환경은 불확실한데, 이러한 불확실성의 원천은 3가지가 있습니다. 각 원천의 개념과 불확실성과의 대해 알아보자면,
①환경복잡성은 요인의 개수를 의미하며, 개수가 많을수록 불확실성이②환경동태성은 변화의 정도를 의미하며, 변화가 많을수록 불확실성이 높아집니다.
높아집니다.
③환경풍부성은 자원의 양을 의미하며, 자원이 양이 많을 수록 불확실성은 낮아집니다.
마지막으로, 경영의 원리를 알아보았습니다.
Input의 관점에서는 경영을 잘 한다는 것을 판단하기 위한 지표로 '효율성'이 이용됩니다.
효율성은 ? ① 자원의 효율정도 ②조직 내부 평가 ③단기적 생존 ④Do things right (과정)
Output의 관점에서는 경영을 잘 한다는 것을 판단하기 위한 지표로 '효과성'이 이용됩니다.
효과성은 ? ① 조직목표의 달성정도 (고객만족의 달성정도) ②조직외부평가 ③장기적생존 ④Do right things(결과)
이러한 이론적 배경에는 버나드의 '조직균형론' 이 있습니다.
조직의 목표는 존속과 발전이라고 정의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조직 구성원을 활용하여, 대내적 균형을 달성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대내적 균형은 조직구성원의 공헌(노력,기여)에 대한 유인(보상)을 조직으로 부터 얻는 상호관계적인 상태이고, 유인 ≥공헌보다 크거나 같아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조직균형론에서는 기본요소로 ①공통목적 ②의사소통 ③공헌의지 가 뒷받침 되어야한다고 말합니다.
오늘 강의는 외워야 할 것이 많다고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용어를 쉬운 단어로 바꿔서 가르쳐주셔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경영학에서는 사람이름이 많이 나올텐데 이름은 나올 때마다 외우라고 하셔서 오늘 바로 눈에 익혀버렸습니다.
또한, 지난 강의에서 사용된 개념들이 반복 사용되어 한층 지식이 넓어진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강의시간이 긴 것을 보니 또 외워야 할 것이 많아보여서 걱정을 앞두고 오늘 배운 것이라도 확실히 내 것을 만들자고 다짐하며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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