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김소원 선생님의 수리능력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중요한 능력인 만큼 더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이과, 공대생이여서 그런지 1,2일차에 공부했던 과목보다 수리능력에 더 많은 흥미가 생겼어요. 하지만 수리능력을 처음 접하였을때 좀 충격이였어요. 1문제당 1분 남짓한 시간안에 해결해야한다는 것에 지레 겁을 먹었습니다. 만점이 목표가 아니라 버릴 문제들은 버리고 합격점을 목표로 해야한다는 것을 명심해라. 또한, 수리능력은 시간관리능력까지 평가될수 있다는 것에 시간관리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고 정확하고 빠르게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소원 선생님 강의를 통해 수리능력 문제를 풀때 단지 많은 양을 푸는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내 능력에 따라 문제들을 A군, B군, C군으로 나누는 과정의 필요성을 알게되었습니다. A군은 내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풀 수 있는 문제들로서 꼭 먼저 풀어야 할 것들이고, B군은 신속이 빠져 시간은 좀 걸리지만 정확한 답을 낼 수 있는 문제유형이다. B군은 특히 정확도에 많은 신경을 써야한다. 많은 시간을 써서 풀었는데도 틀린다면 처음부터 건들지 않는 것이 낫다. C군은 볼때마다 어렵고 자꾸 틀리는 문제로 버려야할 문제다. A군과 B군의 문제를 70%정도로 확보하고 C군의 버릴 문제들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겠다. 수리능력 강의를 들으며 평균, 중앙값, 최빈값 같이 두루뭉실하게 알고있던 개념들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고, 수리능력 빈출 암기 노트에서 중고등학생때 배웠던 수학적 개념들을 정리할수있었습니다. 또한, 문제 풀이 시간을 줄이기 위해 역연산법과 구거법의 검산 방법과 분수 크기를 비교하는 방법으로서 자대모소, 약분, 교차곱셈법, 용병법 의 방법을 정리하였다. 자료, 도표 분석 파트에서는 무작정 하나하나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표의 제목을 본후 내용보기, 증감추이, 높낮이, 순위, 변화량, 증감률 등 눈여겨 봐야할 부분들을 알려주셔서 매번 틀리던 유형을 극복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유익했고 하나도 버릴게 없는 강의였습니다.ㅠㅠ 꼭 열심히 해서 수리능력을 정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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