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9, 10강(두 개 강의)을 수강했습니다.

한 주 차 강의가 마무리되었습니다. 한 강의 당 시간이 길지 않아(40분 대 초반) 부담 없이 들었는데 단권화를 위해 필기한 노트를 보니 예상보다 더 많은 양을 다루었네요. 남은 강의가 존재하는데도 강의 들으면서 (경험 삼아 봤던) 공기업 전공시험 때 나온 내용들이 곳곳에서 보였습니다. 완강하고 나면 자신감이 붙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오늘 배운 내용 간략 요약입니다.

경영전략은 기업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방법이다. 경영환경에 대응해 가는 과정이라고도 정의할 수 있다. 기업전략, 사업전략, 기능전략의 수준으로 나눌 수 있다. 경영전략은 네 단계로 구분할 수 있으며, 전략 분석, 전략 수립, 전략 실행, 전략 통제가 해당된다. 첫 번째 단계인 전략분석에서 SWOT분석, '마이클 포터'의 산업구조분석, 가치사슬분석 세 가지를 다루었다. 두 번째 단계인 전략수립은 성장전략, 안정화전략, 축소전략, 협력전략(전략적 제휴)의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본원적 전략에서 원가우위전략, 차별화 전략, 집중화 전략이 있다. Miles&Snow는 'Prospector는 신시장/신제품, Defenders는 틈새시장, Analyzers는 Prospector+Defenders, Reactors는 환경변화에 대응하지 않음'이라는 전략을 주장했다. 세 번째 단계 전략 실행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분석에 대해 다루었다. 전략적 사업단위(SBU) 분석에서 BCG Matrix와 GE Matrix를 배웠다. BCG 매트릭스는 보스턴 컨설팅 그룹이라는 회사에서 만들어 해당 이름이 붙게 되었고, GE 매트릭스는 GE 회사에서 해당 전략을 활용했기에 붙은 이름이다. BCG 매트릭스는 X, Y축을 각 상대적 시장 점유율, 시장(산업) 성장율로 잡는다. GE 매트릭스는 X, Y축을 각 사업의 강점, 산업의 매력 정도로 잡는다. GE 매트릭스는 BCG 매트릭스와 달리 상대적 시작 점유율을 알 수 없다. 매트리스 내 각 축에 대한 기준은 BCG 매트릭스의 경우 '현금 흐름'으로, GE 매트릭스의 경우 'ROI(Return On Investment)'로 잡는다.

다음 주는 경영전략의 네 번째 단계(마지막 단계)인 전략 통제와 경영혁신을 시작으로 새로운 파트로 넘어갑니다. 열심히 수강하고 복습하면서 완강할 날이 기다려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