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첫째날에 이어 추리영역에 대해 복지훈 선생님과 함께 공부해보았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수리영역보다 추리영역을 더 어려워하기 때문에 더 꼼꼼히 듣고 이해하고자 시간을 더 들였습니다. 중학생때 배운 대우,역,이를 다시 생각해보며 첫 수업을 들었어요.
그리고 명제추론 문제에서 중요한 문장-기호-문제해결의 필요성을 깨우쳤습니다. 여기서 새롭게 알게 된 점은 '만'이라는 조건이 붙으면 앞뒤의 순서를 바꿔 적어야한다는 것이었어요! 조사 하나에도 뜻이 달라지고 순서도 바뀌는 것이 사람 참 헷갈리게 하더라구요...ㅎㅎㅎ
예제 3번 들을 때부터 아리송해지기 시작해 몇 번 다시 들었어요. and와 or이 어디 붙느냐에 따라 분리할 수 있는지 없는지가 나뉘며 이들의 특징은 대우도 성립한다는 것이었어요. 혼자 공부하다보면 모르고 넘어갔을 부분을 상세히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어느 부분을 중요하게 봐야하는지 알 수 있었어요. 맨땅에 헤딩할 때는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들이었거든요.
가장 힘들었던 부분인 밴다이어그램에 빗금 혹은 화살표 표시를 하고 문제를 풀어가는 부분이었어요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다 다 비슷한 말 같고 잘 못찾고 했는데 선생님과 함께 차근차근 따라하다보니 마지막 예제문제 2개는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었어요! 앞으로 더 많은 연습을 통해 제 것으로 갖추고자 열심히 해야겠어요.
추리문제가 유독 오래걸리고 우후죽순 틀리는 파트였는데 산생님이 알려주신 팁들과 불필요한 생각의 확장을 붙잡는 습관을 꾸준히 기른다면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해커스잡으로부터 인강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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