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 답변 드립니다.


한계효용이 체감한다는 것은 추가적으로 소비하는 재화의 효용은 감소한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다른 조건이 불변인 상황을 전제로 합니다.
역시 보완재 소비량이 일정할 것을 요구하는 것도 당연합니다.


보완재란 커피와 설탕, 물고기와 소금 같이 함께 소비했을때 효용이 증가하는 재화를 말합니다.
예를들어 물고기를 먹는데 한마리, 두마리 소비량을 늘일수록 느끼는 만족감이 줄어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소금(보완재)량을 조절해서 소비한다면 효용의 체감이 일관되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한계효용체감법칙도 “새터리스 파리버스(다른 조건 불변)”이라는 학문적 전통 하에 서있고 보완재의 개입에도 예외가 인정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