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개인 요금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는 말은 조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위의 29번 문제를 예로 들자면 단서에 귀하의 회사는 A카드사와 B카드사의 카드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라고 되었습니다. 또한, 29번에서 묻는 바는 세부지침과 항공료 정보, 운임 종류별 할인율표를 보고 "출장 예산안"을 짤 때, 항공료 부분이 얼마나 책정될 수 있겠는 가를 묻는 문제입니다. 만약 [운임 종류별 할인율표]의 카드사별 운임 종류(개인)의 의미가 개인이 부담하는 금액의 의미라면 29번의 정답은 0원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주어진 자료에서 "개인"의 의미는 개인이 부담해야하는 금액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개별적으로 결제했을때"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것이 좀 더 자연스러울 것입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출장비용을 처리하는 문제를 생각해봤을때도, 회사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개인이 먼저 요금을 내고 추후에 출장비를 영수증 증빙을 통해 정산 받는 형식 또는 회사의 법인카드로 모든 출장비를 결제 후 영수증 처리를 통해 그 타탕성을 인정받는 방식 크게 둘 중 하나일 것입니다. 이 두 가지 방식 모두 궁극적으로는 출장 경비에 대한 부담은 회사가 가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두 가지 이유로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신 부분을 납득하기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