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라는 네임벨류 때문에 강의력에는 아무런 의심없이 듣기 시작했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말을 자주 더듬으시고 주술구조가 완전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정말 강의 듣다 보면 \'뭔 말이지?\' 할 때가 많고 요약프린트로 이해를 시도합니다.
설명 후 이해가 되시죠?라고 하시는데 마음 속으로 아니요!! 외칩니다.
2. 강의 내용
회계학이 저한테는 쉽지 않은 과목이라 세세한 설명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이 강의는 결론만 내주는 느낌이랄까,, 중간 과정이 상세하지 않아서 이해가 쉽지 않았습니다.
저는 작년에 재경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해서 기초 배경은 있지만 다 까먹은 상태라 복기하려고 수강하였습니다.
기초 지식마저 없었다면 정말 울면서 공부했을 거예요.
현실적인 예시를 들어서 이론이나 배경지식을 설명해주셨다면 이해와 암기가 쉬웠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3. 판서
등 돌리고 칠판에 판서하시는데 돌린 등이 판서 내용을 가릴 때
정말 뭘 보고 필기를 하라는 건지.. 힘들었습니다.
소리에 의존에서 필기하려고 뒤로 10초 이동 버튼 누르고 필기하고 그랬습니다.
이건 정말 인강 들으면서 처음 있는 일입니다.
안 그래도 시간 없는 취준생인데 사소한 부분에서 시간을 까먹어서 이 부분에서는 솔직히 불만이 컸습니다.
안 좋은 소리만 적어서 죄송합니다만
저는 인강에 의존하는 학생이라 양질의 인강이 생산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후기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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