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 추리 / 복지훈 선생님 강의 후기입니다.
추리 영역은 GSAT를 볼때마다 거의 모든 문제를 풀고 잘한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영역이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를 풀때 이게 맞는거 같는데라는 80%의 생각으로 답을 고르곤 했습니다. 그것이 대개 정답이 맞았었지만 100% 확신이 없어 항상 뒤에 문제를 풀때 생각나곤하는게 시간 소모가 컸고, 떄로는 이전 문제에 사로잡혀 시험자체를 망칠뻔하기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겸손한 마음으로 추리강의를 들어보자는 생각으로 강의를 듣게되었습니다. 복지훈 선생님은 특이하게도? 처음 영상에서는 사트와는 크게 상관없는 논리의 정의부분부터 설명하시더군요. 원리를 알고 문제를 풀어야한다는 선생님만의 철학이 담긴 영상 순서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것을 저도 찬찬히 들으면서 느낌과 요령으로 풀던 문제풀이가 아닌 원리를 알고 푸는 문제풀이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크게 놀랐던 것은 두번째 영상강의였습니다. 흔히 GSAT 문제풀이떄 밴다이어그램을 사용하는건 이미 조금만 관심있게 공부했다면 널리 사용되는 방법이지만 복지훈 선생님의 방식은 헷갈릴 요소를 줄인 새로운 방식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논리파트가 헷갈리면 처음부터 다시 풀어야하는 경우도 많아서 조금은 느릴수 있어도 확실히 푸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복지훈 선생님의 풀이는 제대로만 적용하면 헷갈릴 요소가 거의 없던것 같게 느꼈습니다. 사실 그동안 배웠던것을 리마인드하는 느낌으로 강의를 보고 있던 저로서는 새로 중요한 팁을 알게되어 쏠쏠한 수확으로 느껴진 강의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후에 남은 강의에서의 꿀팁들이 기대되네요. 좋은 강의를 들으면 준비할 수 있어 자신감을 얻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해커스잡으로부터 인강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해당 후기는 해커스잡 GSAT 빡센스터디를 통해 수집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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