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들으면서 많이 혼난 것 같아요. 선생님께서 짚어주시는 자소서의 나쁜 예시들이 그동안 제가 써오던 글 이였거든요.
자소서를 쓸 때 항상 어렵게 느꼈던 부분이 본인의 생각이나 어려움, 협력이나 남을 도와준 경험 등에 대해 서술하는 부분이였는데
강의에서 청킹 다운 방법을 알려 주셔서 훨씬 초안을 잡기 쉬워졌습니다. 그동안 헤맸던 창의성, 양보, 희생 등 추상적인 개념에 대한 접근법과
기업에서 요구하는 자소서에 대해서 잘 알려주셨습니다. 선생님께서 자소서를 기한 맨 마지막날에 미루다 한번에 쓰려고
한다는 점도 뼈 때리셨네요. 강의 동안 계속 초안 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어요.
마지막 강의는 문장을 쓰는 법에 대해 알려주셨는데 강의 내용이 많기 때문에 컴퓨터로 판서 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사실 강의를 먼저 듣고 교재를 구매했는데 강의에서 다뤄주신 내용이 교재에 다 수록되지 않았다는 점이 조금 아쉬워요. 특히 강의가 더 좋았어서요.
이번 강의를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자소서 잘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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