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의 발전과정을 X관점에서 Y관점으로의 변화라는 큰 틀에 따라 분류하고 학습하니 무작정 외우는 것보단 머릿속에 잘 들어오는 느낌이 듭니다. 테일러의 과학적관리법은 동작연구, 시간연구를 통해 표준 과업량을 산출해낸 후 초과 달성자에 대해서는 고임금을, 미달달성자에겐 저임금을 지급하여 미달달성자로 하여금 고임금을 받기 위해 생산성을 증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향으로 고임금 저노무비가 원칙입니다. 이러한 이론을 교재만 통해서 이해하는 것은 어려웠을테지만 교수님께서 예시를 들어주시면서 흐름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 주시니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인간관계 접근법에서 경영학을 인간관계학 적으로 접근을 어떻게 해왔는지 잘 설명해주시는 부분이 좋았고, 심리학과 사회학이 유도되는 과정도 잘 이해되었습니다. X이론은 인간을 타율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Y이론은 인간을 자율적 통제가 가능하다는 관점에서 바라본다는 점을 간단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현대경영이론에서는 전체최적화를 하는 시스템이론과 기술,환경과 조직구조에 따라 변하는 상황적합이론으로 나눠진다는 부분도 흥미있게 들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유독 사람이름이 많이 나오는데 시험출제하시는 분들이 아주 좋아할 느낌이 드는 부분이라 좀 더 열심히 외워야 할 느낌도 듭니다. 1주차도 반 이상 지나면서 배우는게 많아짐에 따라 머릿속도 한번씩 정리를 열심히 해야할 느낌이 듭니다. 시험에 출제될만한 내용을 중간중간 한번씩 설명해주시는 방식도 내용정리하는데 우선순위나 중요도를 쉽게 정할 수 있을것같아서 좋은것 같습니다. 이번 강의도 비전공자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예시를 들어주시는 점은 좋았습니다. 강의가 전부 4~50분으로 딱 듣기 좋은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는 점이 매우 좋은것 같습니다. 아쉬운점은 글씨를 알아보기 힘들어서 듣는 부분을 집중해서 듣는 편인데 이번 차시 수업때 단어가 잘 안 들리는 적이 몇 번 있어서 조금 따라가기 힘든 편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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