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언어파트는 문제집 난이도랑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시중의 문제집보다 지문이 좀 짧은 편이었고, 난해한 문제는 없었던 것 같지만 좀 찬찬히 볼 필요가 있는 문제가 몇몇 있었습니다.
언어추리같은 경우 원래 자신있었던 부분이라서 문제없이 풀었습니다. 참 거짓 문제가 꽤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수리도 평이했습니다. 시간 분배에 살짝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지만 복잡한 계산 문제는 딱히 없었고, 기억에 남는 거라면 수열 문제가 꽤 많았습니다. 저는 수열부분이 가장 그래도 난이도가 있었지 않나 싶었습니다.
한자나 한국사 파트는 쉬운 편입니다. 저는 한자가 자신있었는데 한자는 정말 쉽게 나온것 같았고 한국사는 한국사도 저에게는 좀 버거웠지만 걱정했던 것보다는 잘 본 것 같네요.
도형과 도식적 추리가 응시자들 사이에서 말이 많았던 파트인데, 도형같은 경우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도식파트가 이해하는데 꽤 걸렸습니다. 규칙을 각각 적용하며 생각을 해야되고 처음에 예제 이해부터 힘들었네요. 참고로 도형, 도식같은 경우 사실 시중의 문제집이 도움이 안됩니다. 하지만 시중 문제집을 보면서 좀 생각의 폭도 넓히고 여러 문제들을 접해보는 것이 나쁘진 앟죠. 무조건 풀 때는 예제를 이해하고 넘어가야 된다는게 팁이라면 팁이겠네요. 제대로만 이해하면 뒤에 문제를 푸는데에는 그래도 속도를 낼 수 있을겁니다.
그 후엔 전공 시험을 보는데 기초과목을 보긴 하는데 문제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배운것 같긴 한데 기억이 바로바로 나질 않아서 힘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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