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 동안 일을 하면서 공무원 시험을 정말 오랫동안 준비했는데요.
요즘들어 높아진 경쟁률과 커트라인 점수의 상향으로 인해
열심히 한 보람도 못느끼고 불합격의 고비를 맛보았습니다. ㅠㅠ
취업을 위한 공부라고 생각했을 때, 저는 대학생때에도 토익을 해커스로 공부했어서
공기업이라는 키워드를 듣자마자 해커스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정보찾기를 시작했습니다.
취업도 해야하고 앞으로의 길도 막막하고..! 때문에 알아보게 된 공기업 NCS !
공무원 시험이 국어 ,한국사, 영어, 그리고 행정직 기준으로 행정학과 행정법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면
NCS는 각각의 공기업에 맞추어 시험 과목이 정해집니다 :)
그런데, 공기업 중에서도 가장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과목이며
제일 중요한 과목은 바로 '수리, 자료해석' 과목입니다!
'수리 , 자료해석'은 간단한 연산과 계산, 그리고 다양한 도표와 그래프의 해석을 요구하는 능력을 확인하는 과목인데요.
고등학교때 수포자이자 문과였던 저는! 이 수리라는 말만 들었는데도
몸서리가 쳐지고 ncs 말고 다른 길을 찾아야하나..라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그래도 용기를 내었고 해커스가 가장 많고 다양한 강의와 교수진이 계시잖아요!
서포터즈를 통해 막연하기만 했던 NCS의 길을 알아보는 발걸음을 들이면서
동시에 수리영역을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
주황 주황한 NCS 책! 믿음직하다 해커스!
교재의 두께는 공무원 서적보다는 확실히 가볍습니다!
눈물을 머금으며 기본강의 듣고 하나하나 보던 1600페이지짜리 공무원 서적에 비하면
요 책은 정말 괜찮은 두께라 공부하기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
책이 적당하네!!!!?ㅇㅁㅇ
열심히 할 의지가 생긴다!
일하면서 공부하는 직장인 수험생에게도 이 정도 책이라면 어떤가요?
부담스럽지 않지요?
수1을 배웠다고 해도 수포자라 ^^; 목차만 보고 겁나서 책을 덮을 뻔 했다. 그러나...!
구성은 이렇습니다.
저는 문이과 통합전의 문과여서 수1만 배워서 낮선 개념들도 보이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한번쯤은 공부해 본 내용들입니다.
자료분석 파트. 대학때 PPT를 만들어보았다면 아마 익숙할 듯..!
자료분석 파트는 여러 도표와 표를 보고 제시하는 자료를 분석해내는 파트입니다.
일상에도 실무에서도 우리는 여러 표를 보고 정보를 얻습니다.
NCS에서는 조금 더 자세하게 그 능력을 묻습니다.
수포자의 구원자! 김소원 선생님
코로나 시국이라 독서실은 갈 수가 없어서 집에서 공부중입니다 :)
지금은 대략 4~5시간 정도 공부하고 있어요!
수리영역 담당 선생님은 김소원 선생님!
해커스 김소원 선생님 소개 페이지
강의를 들으며 느꼈던 것은 고등학교 때도 김소원 선생님 같은 분이 계셨었으면
수포자의 길은 걷지 않았었을 것 같아요.
개념과 원리를 상세하게 설명해 주셨고 , 무엇보다 정말 요점을 정확하고 꼼꼼하게 짚어주셨거든요!!
풀이식이 간단한 것도 장점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잠시 이해가 가지 않더라도 멈추고 한 번만 읽으면 순식간에 이해가 갑니다.
어릴 적 수능을 끝냈을때도 수학이라는 것과 이별이라고 소리쳤던 저에게는
NCS 수리영역이 발목을 잡는 부분이었는데 , 선생님 강의듣고 재미가 생겨서 수리영역 공부를 몇 시간이나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느리지만 꾸준하게!
물론 아직은 수학이라는 것을 정말 오랜만에 하기 때문에 강의를 멈추는 정도가 많아 진도가 더디지만
하면 할수록 문제 풀이속도도 빨라지고 자신감도 생기고 있어서 금방 다 수강하게 될 것 같습니다.
나의 오랜 적..수열. 이번엔 정복한다!
제일 기대되는건 이 파트!! 수열파트인데요.
저는 고등학생때 이 부분에서 굉장히 처참한 점수를 맛보았던 잊지 못할 기억이 있습니다.
집안 사정으로 학원을 다니지 못해서 혼자서 학교 공부를 했는데, 그때에는 담당선생님의 말씀이 하나도 이해가 안 갔었어요.
지금은 어떨까요? 그때는 수능과 대학 입학을 위해서였다면
지금은 나의 삶과 나의 직업, 새로운 도전을 위해 준비하는 NCS.
김소원 선생님의 노하우와 설명이라면 제가 콤플렉스로 여기고 있는 이 단원도 쉽게 해결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공부도 지방직 공무원 시험 끝나고 두달은 쉬었으니
천천히 적응하면서 하루하루 공부시간을 늘려보려야겠지요.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전 OT 강의에서는 역량진단 Test를 풀었습니다.
연산이라고 하면 여러가지 숫자를 더할때에 계산기를 두드리듯 일일이 계산했었어요.
그러다보니 시간도 오래걸리고, 숫자가 커지면 실수가 나오고..괜히 머리도 뜨거워지더라구요!
열공의 흔적!
그런데, 김소원 선생님의 강의에서는 다양한 연산법으로 실수를 줄이고 더욱 쉽고 빠르게 연산이 가능한 방법을 소개해주고 있었습니다!
깔---끔
깔끔하게 풀이된거 보이세요?!
문제가 간단하면 간단할수록 깔끔하고 정확하게 풀이가 가능해지더라구요!!
책을 먼저 읽고, 인강을 진행하고 이해가 안가면 다시 멈췄다가 듣기!
형광펜으로 요점 체크하고 , 필요한 이해와 내용은 추가적으로 필기해두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제게는 이 과목이 낮설었지만 즐거웠어요.
상당히 실용적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학습자로서 고쳐야 할 점! 문제풀이가 엉망!
아직은 문제풀이할때 문제가 조금 복잡해지면 필기가 정갈하지 못한 부분이 있네요.
식이 맞는데도 접근이 맞는데도 답을 이상하게 틀린다면 아마도 이 부분인 것 같아요.
예쁜 노트가 하나 사고 싶어졌습니다. :)
더 잘하고 싶은 의욕이 생기네요!
공부하는 시간은 정말 알차게 흘러갔어요.
무엇보다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바로바로 시험문제에 적용되는 점도 직관적이어서 편했습니다.
때때로 혼자서 인강없이 ncs를 준비하는 분들 얘기를 듣는데요.
정말 가능하신가요?...ㄷㄷ
저는 김소원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공무원 준비를 위해 공부했던 12시간에서 13시간만큼을 투자하려고 합니다.
공무원만이 길이겠어요.
김소원 선생님 강의 들으며 매일 새로운 나의 목표를 다져봅니다.
개인적으로는 공시처럼 부담스럽고 불안하고 무섭지 않네요.
좋은 예감이 듭니다.
힘껏 준비해야겠어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
해당 게시글의 저작권은 작성자와 해커스잡 사이트에 있으며, 해커스잡에서 제작하는 자료 등에 활용 될 수 있습니다. 무단 도용 및 퍼가기를 금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