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는 양리라 선생님의 실전 모의고사 1회 수리 영역 풀이가 이어서 진행되었습니다. 앞의 강의 보다 조금 더 어려운 난이도였던 만큼 계산 문제가 꽤 많았습니다. 수리 자료 해석 문제에 있어 여러 선택지의 보기가 존재할 경우, 분수 대수 비교와 같은 계산이 필요한 보기는 우선 넘겨두고 직관적으로 쉽게 알 수 있는 보기부터 우선적으로 푼 후 답이 나오지 않을 경우 계산하라는 꿀팁을 알려 주셨습니다. 또한 보기에서 증감 추이를 비교하라 할 경우 +,-와 같은 기호로 한눈에 보기 쉽게 표기하고, 답 후보 보기 중 공통된 보기가 있으면 굳이 풀 필요 없이 소거법을 사용해 답을 추론하면 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또한 가중 평균에 대한 아주 중요한 문제 해결팁을 알려 주셨는데, 둘의 인원수가 다른데 평균을 구하라는 문제에서 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알려주셨고, 직접 계산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 반면 시소를 그려 둔 후 직관적인 비율의 정도로 시소의 무게 중심을 그려 평균을 구하는 방법은 시간도 단축되고 계산이 틀렸나 다시 이중 체크할 필요가 없어 정확성도 매우 높은 꿀팁이었습니다!
그 후 김동민 선생님의 반도체 강의 2번째 시간인 반도체 산업의 구조와 반도체 분류 내용에 대한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는데, 가장 처음으로는 반도체 value chain의 내용이었습니다. value chain은 반도체 어디에서 부가가치가 창출되는지?에 대한 것인데 식당에 비유해서 설명해주셔서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value chain을 기반으로 한 반도체 기업 분류는 IDM, Fabless, Foundary, Packaging&Test 4가지로 구분되었고 각각의 분야에 어떤 대기업이 속하는지에 대한 설명도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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