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시직렬 : 사무
■ 응시시간 : 10시반 11시반
■ 고사장 : 부산 신라중학교
■ 기억에 남는 문제 2개 (상세하게 기재)
: 40인치 티비 - 가로세로비율 4대3이고 대각선이 40인치일때 가로세로 길이차이는? / 적대적 m&a 방지 차입매수,황금낙하산,포이즌필,역공개매수 정답은 역공개매수
■ 응시 총평(500자이상) : 후기 적은게 지워진건지 안보여서 다시 적습니다..ㅜㅜ
2021 상반기 코레일 필기시험이 너무 어려웠다는 후기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시험전에 시중에 파는 봉투모의고사를 보았는데 봉투모의고사는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상반기의 경우, 경영문제가 cpa처럼 옳은 것의 개수는?식의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했는데, 이번 하반기 시험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시중의 봉투모의고사와 유형이나 난이도가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전공문제는 psat형전공이 이런걸까 싶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제가 여태까지 풀었던 전공문제는 단순하게 개념확인이나 계산, 살짝 응용된 문제들이었는데 이번 코레일 시험은 기존에 많이 보던 유형처럼 단순하게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테일러의 과학적관리법이 아닌 것은?같은 간단한 개념확인 문제도 있긴했으나 1번부터 지문을 읽고 그에 맞는 선지를찾는 유형이 많았습니다. 전공1번은 민츠버그의 경영자역할을 찾는 것으로 지문에는 자원문제를 해결했다. 기업에 혁신을 불어넣었다.등의 내용이 줄줄이 적혀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일즈 문제의 경우, 사람들이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에 맞는 설명을 고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선지도 단순하게 개념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용어없이 이것저것 설명을 섞어놓아 헷갈렸습니다. 그리고 기업결합방법에 대한 문제는 3기업이 서로 대화를 하고 각 자 이런 방법을 써야한다, 아니다 그런건 못한다, 그럼 이걸로 할까?등으로 다양한 개념을 용어없이 풀어놓았습니다. 선택지에는 용어가 있으나 여러 개념을 혼합해 놓아 정확히 정답을 가려내려면 충분한 학습이 있어야 할 듯 합니다. 대충 겉핥기식, 개념중심 공부였다면 아주 헷갈리거 틀리기 쉬운 문제였습니다.
ncs의 경우도 시중 봉투모의고사와 난이도나 유형이 동일했습니다. 문제구성은 의사소통-단순계산수리-자료해석수리-등등 의 순으로 이뤄졌습니다. 의사소통문제는 한 지문당 한 문제였습니다. 지문의 내용이 엄청 어려운 것은 아닌데도 글이 잘 읽히지 않았습니다. 물론 제 컨디션따라 글이 읽히는 정도가 다르겠지만 그리 가독성이 좋은 지문, 문제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단순수리문제는 꼬지 않고 쉽게 풀 수 있도록 나왔습니다. 자료해석의 경우도 시중 봉투모의고사와 난이도가 유사했으나, 저는 아직 시간부족이 심각한 상태라 많이는 풀지 못했습니다.
아 그리고 시간에 대해서 쓰자면, 보통 전공과 ncs를 구분없이 치면 전공을 최대한 빨리 풀고 ncs를 위한 시간을 더 벌겠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저뿐만 아니라 이렇게 푸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보입니다. 그런데 이번 코레일 시험은 전공이 상반기의 명성만큼 어려운 것은 아닌 것 같으나..빠르게는 풀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 경영25문제를 25분?정도 할애했습니다. 시험장에서 페이지 넘어가는 소리를 들으니 저보다 빠른 분들도 많긴 하나 그렇다고 누군가가 압도적으로 빠르게 풀어넘기는 사운드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하여튼 결론은 어렵다~입니다! 전공은 대화를 읽고 응용하는 문제가 다수 있었고, ncs는 시중봉모와 유사하나 저에겐 아직 시간부족이 심했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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