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업은 자동차의 기본 구조에 대한 수업이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면접을 준비하면서 플랫폼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었지만,
플랫폼과는 관련이 없다고 생각했던 부분인, 파워트레인과, 전장 부품에 대해서 기본적인 내용들을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FF 시스템과 FR 시스템의 승차감 차이에 대해서는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FF 시스템이 앞에 엔진이 몰려있기 때문에 서스펜션도 앞뒤가 달라지며 그에 따라 승차감이 나빠진다는 것.
FR 시스템은 앞에 엔진이 있지만 구동축으로 뒷바퀴를 구동하게 되어 무게 배분이 고르게 되어 승차감이 좋아진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FF 시스템의 장점으로는 구동 바퀴의 접지력이 강해져 미끄러운 노면에서의 접지력이 강해진다는 것.
그리고 FR 시스템의 단점으로는 반대로 미끄러운 노면에서의 조향이 불리해지기 때문에 4휠 드라이브 시스템을 적용한다는 것과,
구동축이 더 필요해지기 때문에 승차공간이 좁아지고, 원가가 상승한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평소 관심을 갖고 있었던 플랫폼의 경우에, 카누라는 회사와 협업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상용 전기차 회사인 얼라이벌에 1300억을 투자했다는 것을 처음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전장 부품에 대해 강조해주셨는데, 앞으로 스마트폰과 같은 자동차로의 변혁이 일어날 것이기 때문에
현재 300조원 가량의 전장부품 시장이 더 커질 것이라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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